일주일째 감기가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다니던 직장(직장이라고 할것도 없는 곳이었지만)을 관뒀습니다.
새로운 직장에 출근하기전 일주일간의 휴식시간을 감기란 놈이 점령해 버렸네요.
이런 저런 이유로 마음이 허해졌나 봅니다.
웬만해선 얼씬도 못하던 감기 바이러스가 허약해진 심신에 똬리를 틀더니 나갈 생각을 안합니다.
조금은 이런 상태를 즐기고 있다고나 할까요.
콧물, 코막힘에 머리도 띵하고 열에 들떠 몸도 나른하지만 이런 기분이 그리 나쁘지 만은 않네요.
일종의 자학 같은 거지요.
어쩌면 스스로를 연민하기 위해서.
아무튼 충분히 앓고 나면 더욱 단단해진 저를 만나게 되겠지요.
올 한해를 어떻게 잘 보낼까요?
여러분은 신년계획 세우셨나요.
이 나이쯤 살아보니 계획을 세우고 뭔가를 이루려고 욕망하며 살았던 지난 시간들이 다 허망합니다.
뭔가를 절실히 원해서 치열하게 살지도 못했으면서 어설픈 욕망의 끝은 항상 후회만 남았지요.
욕망이란 사람을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하지만 지나친 욕망으로 때론 피폐해지기도 합니다.
욕망! 이놈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조용히 나를 들여다보면 나의 욕망도 보입니다.
그 욕망이 나를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될지, 나를 피폐하게 만들지 이제 조금은 그것이 보이게 되었다는 거지요.
이제서야 그것이 보인다니 참 어리석은 삶을 살은 거지요.
그래도 말입니다.이제라도 나를 직시하며 욕망을 조절할 수 있게 된 내가 조금은 뿌듯합니다.
올 한해, 재미있는 책 많이 읽고 좋은 사람 만나 유쾌하게 떠들며 노는 거, 제 소박한 욕망입니다.
몇년 뒤 지리산에 들어가 산사람이 되고 싶다는 콩이님의 욕망이 콩이님을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듯이
여러분들도 그런 욕망 하나 가슴에 간직하길 바랍니다.
배추국을 끓여서 저녁 맛있게 먹었습니다.
입맛이 돌아온걸 보니 감기가 나으려나 봅니다.
힘내야지요^^
다니던 직장(직장이라고 할것도 없는 곳이었지만)을 관뒀습니다.
새로운 직장에 출근하기전 일주일간의 휴식시간을 감기란 놈이 점령해 버렸네요.
이런 저런 이유로 마음이 허해졌나 봅니다.
웬만해선 얼씬도 못하던 감기 바이러스가 허약해진 심신에 똬리를 틀더니 나갈 생각을 안합니다.
조금은 이런 상태를 즐기고 있다고나 할까요.
콧물, 코막힘에 머리도 띵하고 열에 들떠 몸도 나른하지만 이런 기분이 그리 나쁘지 만은 않네요.
일종의 자학 같은 거지요.
어쩌면 스스로를 연민하기 위해서.
아무튼 충분히 앓고 나면 더욱 단단해진 저를 만나게 되겠지요.
올 한해를 어떻게 잘 보낼까요?
여러분은 신년계획 세우셨나요.
이 나이쯤 살아보니 계획을 세우고 뭔가를 이루려고 욕망하며 살았던 지난 시간들이 다 허망합니다.
뭔가를 절실히 원해서 치열하게 살지도 못했으면서 어설픈 욕망의 끝은 항상 후회만 남았지요.
욕망이란 사람을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하지만 지나친 욕망으로 때론 피폐해지기도 합니다.
욕망! 이놈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조용히 나를 들여다보면 나의 욕망도 보입니다.
그 욕망이 나를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될지, 나를 피폐하게 만들지 이제 조금은 그것이 보이게 되었다는 거지요.
이제서야 그것이 보인다니 참 어리석은 삶을 살은 거지요.
그래도 말입니다.이제라도 나를 직시하며 욕망을 조절할 수 있게 된 내가 조금은 뿌듯합니다.
올 한해, 재미있는 책 많이 읽고 좋은 사람 만나 유쾌하게 떠들며 노는 거, 제 소박한 욕망입니다.
몇년 뒤 지리산에 들어가 산사람이 되고 싶다는 콩이님의 욕망이 콩이님을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듯이
여러분들도 그런 욕망 하나 가슴에 간직하길 바랍니다.
배추국을 끓여서 저녁 맛있게 먹었습니다.
입맛이 돌아온걸 보니 감기가 나으려나 봅니다.
힘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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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콜에스 생각이 나군녀
2012/01/05 05:31 [ ADDR : EDIT/ DEL : REPLY ]근데 감기예방은 운동, 그중에서도 수영이 직빵임다...
그래도 걸리면 비타민C를 걍 숟가락으로 퍼먹듯 하루에 몇그람씩 먹는수밖에 엄따던군녀
시원한 배추국 생각하니 침이.. ㅎ 건강하세요.
2012/01/05 08:51 [ ADDR : EDIT/ DEL : REPLY ]저도 꽤 오랫동안 기침감기를 달고 있는데, 저는 견딜만하다 싶어 약먹지 않고 버텨보려고는 하는데, 오래가네요.
2012/01/08 10:10 [ ADDR : EDIT/ DEL : REPLY ]누가 도라지청을 권해서 먹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은근 감기로 인한 나른함을 즐기시는 듯^^ 그래도 빨리 원기회복하시길 빕니다.
다음 독서모임에서는 그 욕망에 대해서도 나눠보아요.
우리모두식의 조금씩 가까워짐이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