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2009/12/15 02:18

2009년 12월 14일자 <MBC뉴스데스크>를 '다시보기'로 보는데 참 이상한 걸 발견했다.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원고 내용과 실제 화면으로 내보낸 기자의 멘트가 특정 부분 달랐다.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521176_5780.html



여기에 보면 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 김민 소장의 인터뷰가 있는데 (1분6초 부터),
방송에는
"현재 소비패턴은 자기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소비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주도해나가는, 소위 소수의 사람들이 주도해나가는 형태에 소비패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고 나왔다.

하지만 원고에는
"경기 전반이 살아났다고는 할 수 없고, 소수가 이끄는 호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라고 되어 있다.



엄사장이 자리보전하기 위한 댓가로는 MBC와 시청자들에 끼치는 해악이 너무 큰 것 같아 습쓸하기 그지 없다.
Posted by 올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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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졸리운

    엄사장이 아닌 다른 사람이 지금 그의 자리에 앉았으면 지금 보다는 나은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아니면..... 엄사장은 나가더라도 다른 이사들이 자리를 지켰다면 조금은 해악이 줄어들까?

    모르겠다. 가정은 어디까지나 가정의 틀 안에서만 작동하고 추측은 어차피 추측하는 자의 자유로운 선택에 맞겨질 것이니.

    그러나..... 이렇든 저렇든 지금의 MBC 문제는 결코 MBC 내부의 문제가 아님은 분명하네.

    2009/12/15 13:55 [ ADDR : EDIT/ DEL : REPLY ]
    • 결과적으로는 같더라도 그 과정에서의 타협 혹은 야합, 몸사리기, 알아서 기기와 같은 모습이 보기 싫다 이거죠.
      결과가 같다면 그런 모습들은 길게 볼 때 자신에게도 이롭지 않을텐데 말이에요.
      하긴 뭘 바라는 게 무리일 수도 있겠네요. 이미 식물사장 소릴 듣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짚을 건 짚어 놓아야겠지요.)

      2009/12/15 17:30 [ ADDR : EDIT/ DEL ]